고혈압 총정리: 진단 방법, 증상, 치료 방법, 생활습관개선, 정부지원

고혈압 총정리

고혈압 총정리

 주변에 생각보다 고혈압 환자분이 많이 계십니다. 요즘은 20~30대 젊은 고혈압 환자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혈압 관련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래 내용 확인하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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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고혈압 진단 방법

2️⃣ 고혈압 증상

3️⃣ 고혈압 치료법

4️⃣ 고혈압 생활습관 관리 방법

5️⃣ 고혈압 정부 지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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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혈압 진단 방법

1. 고혈압 정의:
   •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으로 정의되며,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중 3분의 1인 약 1,230만 명이 이 질병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 고혈압 특징:
   • 고혈압은 심혈관 질환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예방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만, 아직까지 고혈압 조절율은 60%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3. 고혈압 진단:
   • 처음 혈압이 높게 측정되면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가급적이면 진료실 이외에서 혈압(가정혈압 또는 24시간 혈압 등)을 측정하여 고혈압 유무를 정확히 진단해야 합니다.
4. 일차성 고혈압 vs. 이차성 고혈압:
   • 일차성 고혈압: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특별한 원인 없이 혈압이 상승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 이차성 고혈압: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혈압이 상승하며, 약물치료로 효과가 없거나 원인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5. 이차성 고혈압의 원인:
   • 수면 무호흡증, 신장동맥 협착증, 만성 콩팥병, 갑상선 질환, 쿠싱 증후군, 일차성 알도스테론증, 대동맥 협착증, 갈색 세포종 등이 해당됩니다.

참고: 고혈압은 적절한 관리로 예방 가능하며, 원인에 따라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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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혈압 증상

1. 무증상성과 지연진단
   • 대다수의 고혈압은 무증상으로 진행되며, 따라서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혈압 상승과 관련된 증상
   • 혈압 상승에 따른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러움, 두근거림, 피로감 등이 주로 나타납니다.
   • 특히, 뒤통수 부위에 국한되는 두통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3. 고혈압성 심혈관 질환과 관련된 증상
   • 고혈압으로 인한 심혈관 질환에는 혈뇨, 시야 흐림, 호흡곤란, 흉통(협심증, 대동맥박리)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참고: 정기적인 혈압 측정 및 건강 검진은 무증상인 고혈압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에 중요하며, 혈압 조절을 통해 심혈관 질환 예방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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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혈압 치료법

1. 치료의 중요성
   • 고혈압의 적절한 치료는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수축기 혈압 10mmHg 감소는 주요 심혈관사건 20%, 뇌졸중증 27%, 관상동맥질환 17%, 심부전 28%의 감소와 전체 사망률 13% 감소 효과가 있습니다.
2. 치료 시점 및 고려사항
   • 고혈압으로 진단되면 약물치료의 시작 시기는 혈압 수치 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 및 목표 장기 손상 여부를 고려하여 결정되어야 합니다.
   • 약물치료는 혈압이 140/90mmHg 이상인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으며, 비약물 치료(생활요법)와 함께 진행되어야 합니다.
3. 혈압 관리의 중요성
   • 혈압이 120/80mmHg 이상인 경우 생활요법을 통해 고혈압 발생과 심혈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 혈압이 증가할수록 심뇌혈관 질환 사망률도 증가하므로, 일상적인 생활요법이 중요하다.

참고: 혈압 관리는 생활요법과 약물치료의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전문가의 지도 아래에서 진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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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고혈압 생활습관 관리 방법

1. 식이요법
   • 소금 제한: 하루 소금 섭취를 6g 이하로 제한하여 고혈압 환자의 혈압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 체중 감량: 고혈압 환자의 경우 체중을 감량하여 혈압을 조절할 수 있으며, 복부비만은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 절주: 음주량을 남성은 하루 맥주1병, 와인 1잔, 정종 1잔, 위스키 2샷, 소주 3잔 미만으로 제한하여 혈압 상승을 예방합니다.
2. 운동
   • 유산소 운동 권장: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은 혈압을 낮추고 심혈관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운동 강도: 최대 심박수의 60~80% 또는 그 이하의 강도로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금연
   • 흡연은 고혈압 및 심뇌혈관 질환의 강력한 위험인자이므로, 금연을 통해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4. 기타 생활요법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혈압을 상승시키고 심뇌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스트레스 해소가 중요합니다.
   • 수면 관리: 불면증이나 수면 무호흡증은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관련 문제에 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 카페인 제한: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혈압을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으며, 적절한 섭취가 필요합니다.
5. 식사요법
   • 균형 잡힌 건강한 식단(DASH 또는 지중해식 식단)은 혈압을 떨어뜨릴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 채소, 과일, 생선, 두부 등을 섭취하고, 지방 섭취를 줄이며,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러한 생활요법은 약물치료와 함께 사용되면 고혈압의 관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으며, 약물의 용량 및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심혈관 질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가족력이나 다른 동반 질환 등을 고려하여 개별적인 건강 상태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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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고혈압 정부 지원 정보

아래는 보건복지부 자료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혹시 동네 병원에 가시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지 체크하시고 서비스를 받아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만성질환인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들이 동네의원에서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 서비스 제공자를 대상으로하여 환자 관리 계획 수립과 교육을 통한 체계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목표로 합니다.

 

개선된 내용

• 기존 시범사업 보완: 2023년 12월부터는 기존 시범사업의 단점을 파악하고 보완하여 사업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환자 관리 유도: 환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유도하는 방안을 강구합니다.
• 동네의원 중심 만성질환 환자 관리 체계 강화: 지역의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한 만성질환 환자 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 전국적 확대 계획: 사업의 효과를 확인하고 나아가면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환자들이 품질 높은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만성질환 관리가 이루어지며, 환자의 건강 향상과 질병 예방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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