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받는 기형아 검사 총정리

소중한 새 생명을 기다리는 임산부 여러분께, 기형아 검사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았습니다.

기형아 검사는 태아가 다운증후군, 신경관 결손, 염색체 이상 등의 선천적 질환을 가지고 태어날 위험이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임신 중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1차 기형아 검사:
- 검사 시기: 임신 11~13주
- 검사 내용: 더블마커(듀얼) 또는 트리플 검사, 목투명대 검사
- 비용: 3~11만원 (검사 종류 및 기관에 따라 상이)
- 검출률: 약 67~71%
- 장점: 비용이 저렴하고 간편하게 실시 가능
- 단점: 검출률이 2차 기형아 검사에 비해 낮음
2차 기형아 검사:
- 검사 종류: 트리플 검사 또는 쿼드 검사
- 검사 시기: 임신 15~22주
- 검사 내용: 혈액 검사를 통해 AFP, hCG, uE3, Inhibin A 등의 호르몬 수치를 측정
- 비용: 8~15만원 (검사 종류 및 기관에 따라 상이)
- 검출률: 약 79~81%
- 장점: 1차 기형아 검사보다 높은 검출률
- 단점: 비용이 다소 높고, 1차 검사 결과를 기다려야 함
인터그레이티드 검사:
- 검사 시기: 1차 및 2차 기형아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판단
- 검사 내용: 1차 및 2차 검사 결과를 종합하여 기형아 위험도를 계산
- 비용: 15~20만원 (검사 종류 및 기관에 따라 상이)
- 검출률: 약 94~96%
- 장점: 가장 높은 검출률을 자랑
- 단점: 비용이 가장 높고, 검사 결과 확인까지 오랜 시간 소요

1차 기형아 검사:
- 더블마커(듀얼) 검사: PAPP-A, Free β-hCG 수치를 기준으로 MOM(Mean of Multiples) 비율을 계산하여 판단
  - PAPP-A 수치가 낮을수록, Free β-hCG 수치가 높을수록 기형아 위험이 높음
- 목투명대 검사: 목덜미 부위의 투명한 피하 두께(NT)를 측정하여 판단
  - NT 수치가 2.7mm 이상일 경우 기형아 위험이 높음
2차 기형아 검사:
- 트리플 검사: AFP, hCG, uE3 수치를 기준으로 MOM 비율을 계산하여 판단
  - AFP 수치가 낮거나 높거나, hCG 수치가 높거나, uE3 수치가 낮으면 기형아 위험이 높음
- 쿼드 검사: 트리플 검사에 Inhibin A 수치를 추가하여 판단
  - Inhibin A 수치가 높으면 기형아 위험이 높음
인터그레이티드 검사: 1차 및 2차 검사 결과를 종합하여 기형아 위험도를 계산하며, 결과는 음성, 저위험군, 고위험군으로 분류

기형아 검사는 태아 건강을 확인하는 중요한 검사이지만, 모든 검사가 확실한 것은 아닙니다. 검사 결과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자신에게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를 얻고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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