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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의 모든 것

장례식 조의금, 부의금, 부조금의 옳바른 표현과 비용, 봉투 작성법

by KlayLee 2023. 9. 29.

장례식 부조금, 조의금, 부의금의 옳바른 표현과 비용, 봉투 작성법 😄

 이웃이나 가족, 친지에 큰일이 있을 때에 서로 돕기도 하고, 돈이나 물건으로 돕기도 합니다. 궂은일을 당했을 때에는 슬픔을 나누어 가지는 마음으로 도우며, 좋은일에는 함께 기뻐하는 마음으로 돕습니다. 우리 나라는 이런 것을 가리켜 언제부터인가 부조라고 하였습니다. 부조(扶助)란 낱말의 기본뜻은 '남을 붙들어 도와 줌'입니다. 결혼과 같은 좋은일에는 축하의 명목으로 부조를 하며, 장례와 같은 일에는 위로의 명목으로 부조를 하였습니다. 뻔한 살림살이에서 그런 큰 일을 치러 낸다는 것은 여간 부담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경제적 관점에서 서로 돕는 행위였습니다. '부조'에는 그 부담을 조금씩 나누어 지고자 하는 의도가 내포되어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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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1. 부조금/조의금/조문금/부의금 정확한 표현은?

2. 비용은?

3. 봉투 작성 방법 순서


1. 부조금/조의금/부의금 정확한 표현은? 📝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는 '조의금' 이고,
조의금/부조금/부의금/부의전/조위금/조의금 모두 사용해도 문제없습니다.

부조금 (扶助金)은 부의금(賻儀金)과 축의금(祝儀金)을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부의금은 초상난 집에 보내는 돈을 말하는데 부의전(賻儀錢)이라 하기도 하고, 조위금(弔慰金), 조의금(弔意金)이라고도 한다. 축의금은 혼인식이나 환갑 잔치 같은 자리에 축하한다는 뜻으로 보내는 돈을 말하는데, 알기 쉽게 축하금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장례식장에서는 조의금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합니다.

 

☑️ 부조금 (扶助金)

    📌 부조(扶助: 남을 도와 줌)의 뜻으로 내는 돈

 

☑️ 부의금(賻儀金) = 부의전(賻儀錢) = 조위금(弔慰金) = 조의금(弔意金)

    📌 초상난 집에 보내는 돈


2. 비용은? 💰

☑️ 적절한 장례식 조의금 액수는 3만원/5만원/7만원/10만원입니다.

 

☑️ 예로부터 홀수가 길한 숫자라고 여겨 홀수로 내는 게 좋다고 합니다. 9만원을 제외한 이유는 9는 아홉수와 같이 흉재를 뜻하기 때문에 제외합니다. 

 

☑️ 10만원 이상은 10단위로 냅니다. 10만원, 20만원, 30만원... 이런식으로 냅니다. 단, 40만원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3. 봉투 작성 방법 순서 📝

 

☑️  근조 : 죽음에 대해 삼가 슬퍼하는 마음

☑️  애도 : 사람의 죽음에 대해 슬퍼함

☑️  추모 : 죽은 사람을 그리며 생각함

☑️  추도 : 죽은 사람에 대해 슬퍼함

☑️  부의 : 상가에 부조로 보내는 돈

☑️  위령 : 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함

 

봉투 앞면

봉투 뒷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