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구하는 방법
생각보다 전월세 구하는 방법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월세 구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단계: 예상보증금 체크하기
- 대출을 받아야 할지 말지 결정하기
- 전월세 대출상품은 보통 보증금의 80%를 빌려주고, 청년 전세대출은 보증금의 90%까지 빌려줍니다.
2단계: 집고르기
- 준비할 수 있는 보증금 수준에 맞는 집을 고릅니다.
- 주의하셔야 할 것은 세가 잘 나가는 집을 고르세요. 그래야 계약만료시 보증금을 쉽게 돌려 받을 수 있어요.
3단계: 대출 가능한지 확인하기
- 전세대출에는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 은행재원대출 : 은행에 가서 가심사를 먼저 받아보세요. 여러 은행에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같은 은행이라도 금리가 다 달라요~
- 기금재원대출
- 상세한 내용을 알고싶으신 분들은 아래 확인하세요.
2023.07.12 - [금융] - 전세대출 완벽정리: 기금재원대출 종류, 신청자격, 신청방법
2023.07.15 - [금융] - 전세대출에 대한 모든 것: HUG, SGI, HF
4단계: 계약서 쓰기
- 공인중개사를 통해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합니다.
- 통상 보증금의 10%를 계약금으로 준비합니다.
- 등기사항증명서를 꼼꼼히 확인하세요.
- 특히 권리침해(압류, 가압류 등)나 선순위 권리(근저당권, 임차권)등이 있는지 체크
- 만약 이상한 점이 있다면 공인중개사에게 꼭 물어보세요.
5단계: 확정일자 받기
-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해당지역의 주민센터에 가서 확정일자를 받습니다.
- 확정일자는 주민센터가 전월세 계약 체결을 확인해 준 일자 입니다.
- 확정일자 번호가 표기 또는 도장이 찍인 주택임대차계약신고필증을 받습니다.
- 은행에서는 확정일자가 찍힌 계약서를 요구합니다. 확정일자를 받으면 대항력(제 3자에게도 임차권을 주장할 수 있는 권리)이 생깁니다.
- 확정일자는 법원 인터넷등기소(iros.go.kr)나 계약을 중개한 공인중개사를 통해서도, 시청에 있는 부동산 관리팀에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주민센터가 가장 편한것 같아요.
6단계: 대출신청하기 & 보증서 발급받기
- 임대차 계약서와 신분증 및 은행에서 요구하는 필요서류를 챙겨서 은행에 대출을 신청하면 됩니다.
- 은행은 임대인에게 임차인이 대출을 신청했다는 사실을 알립니다. (은행에 따라서 연락을 안해주는 경우도 있어요)
- 임대차 계약이 완료가 되면
- 보증기관(HUG,SCI,HF)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습니다.
2023.07.15 - [금융] - 전세대출에 대한 모든 것: HUG, SGI, HF
7단계: 이사하기 & 잔금치르기
- 이삿날 잔금을 치르고 중개수수료도 지급합니다.
- 은행에서 대출금을 임대인에게 바로 입금해줍니다.
- 대출금 외에 임대인에게 남은 보증금을 입금해 주기 위해 미리 은행앱을 통해 1일 이체한도를 높여놔야 합니다.
- 등기사항증명서 상에 소유주와 임대차계약서상 임대인이 일치하는지 체크하고, 당사자 명의의 통장이 맞는지 확인합니다.
8단계 : 전입신고하기
- 새집에 입주했다면 주민센터에 가서 전입신고를 합니다.
- 정부24에서도 할수 있습니다.
- ★★★ 계약서에 받아둔 확정일자와 전입신고 이 두가지 요건을 갖춰야 나중에 전셋집이 경매로 넘어가더라도 보증금을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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