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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민간요법

어린이 해열 소염 진통제 복약법 총정리

by KlayLee 2023. 11. 19.

어린이 해열 소염 진통제 복약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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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해열 소염 진통제 복약법

 

초보 엄마, 초보 아빠는 아이들이 열 날 때면 긴장하시죠?  해열소염진통제, 종류는 많은데 뭘 먹여야 할 지도 몰라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의 건강을 위해 어린이 해열소염진통제 올바른 복약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아의 기준 먼저 짚고 넘어가볼까요?

 소아란, 태어나서부터 청소년까지 전 연령을 아우릅니다.

   ☞ 신생아: 출생 직후 ~ 생후 4주

   ☞ 영아: 생후1개월 ~ 생후12개월

   ☞ 유아: 생후 1년 ~ 만 12

   ☞ 어린이: 4·5세 ~ 만 12세 초등학 

   ☞ 청소년: 초등학생 이후~ 중 ·고등학생


목차


1. 해열소염진통제 복약 시기

해열제는 보통 아이 평균 체온보다 1℃ 이상 높거나  38 이상 열이 날 때 먹이면 됩니다


2. 해열소염진통제 종류

  • 아세트아미노펜
    : 소아에게 우선 권고하는 해열진통제로 생후 4개월부터 사용가능해요. 열과 통증은 떨어트리지만 항염효과는 없습니다.
    ※ 부작용이 없어요.

 

  • 이부프로펜
    : 해열 진통 효과도 있을 뿐더러 염증완화 효과도 있어서 염증으로 열이 날 때 많이 사용합니다.
    ※ 단 소화기나 신장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요.

 

  • 덱시부프로펜
    : 이부프로펜을 개선해 위장장애를 줄였습니다.
    ※단 이부프로펜과 마찬가지로 소화기나 신장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요.

 

  • 대표적인 해열소염진통제로 알려진 아스피린은 소아에게는 권하지 않습니다. 심각한 뇌손상이나 간손상을 일으키는 라이증후군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해열소염진통체 비교


3. 해열소염진통제 복약시 주의사항

소아는 소야용 약을 복약해야 해요.

그리고 응급상황에 대비해서 평소에 소아용 해열제를 상비해두면 좋아요.


4. 해열소염진통제 교차복약 가능 여부

교차복약은 두 종류의 해열제를 동시에 먹는 게 아니라, 2시간 이상의 시간 간격을 두고 두 종류의 해열제를 번갈아 먹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 종류의 해열제를 복약했는데도 복약 2시간 후에도 계속해서 열이 떨어지 지 않을 때는 다른 종류의 해열제를 복약할 수 있습니다.


5. 해열소염진통제 교차복약시 주의사항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은 같은 계열이라서 교차복약할 수가 없습니다. 대부분은 한 종류의 해열제만 먹여도 아이 상태가 좋아질 수 있으니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교차복약보다는 한 종류를 먹이는 편이 낫습니다. 또한 교차복약 전에는 반드시 전문가에게 상담해주세요.


6. 해열소염진통제 사용시 부작용

해열소염진통제는 비교적 안전한 약이기는 하지만 드물게 간독성, 신독성의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 발열 원인은 일반적인 병원균 감염 외에도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열이 날 때는 해열제 사용이 꼭 필요한지 판단하시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병원에서 진료받으시길 권합니다.


7. 병원 내원 시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오면 해열제를 사용하고 즉시 병원 내원하세요.

  • 39℃ 이상의 고열이 나고 아이가 힘들어할 때 (3개월 미만 소아의 경우는 38℃ 이상일 때 )
  • 40.5℃ 이상의 고열이 날 때
  • 심질환, 영양부족, 수술 후 등 발열이 아이에게 해가 될 때
  • 열성 경련을 겪을 때

8. 마무리

한 번 더 확인해볼까요

※ 해열제 사용이 필요한지 신중히 판단하세요.

※ 소아에게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을 먹일 수 있어요. (아세트아미노펜은 생후 6개월 이하)

※ 소아용 해열제를 사용하고 과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교차복약 시 잘못된 사용이나 과용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면역력이 약한 우리 아이들,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