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종합소득세 신고방법 총정리
매년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하는 달입니다. 일반적으로 자영업자만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직장인도 다음과 같은 경우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합니다. 제대로 신고하지 않으면 벌금을 물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1️⃣ 월급 외에 소득이 있는 경우
- 근로소득 외에 사업소득이 있거나
-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금융소득(이자, 배당)이 있는 경우
- 주택임대소득이 있는 경우
- 연간 300만 원을 초과하는 기타소득(원고료, 강의료 등)이 있는 경우
주의: 사업소득이란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고 얻은 소득도 포함됩니다. 수입을 얻을 때 3.3% 원천징수가 되었는지 확인하세요.
2️⃣ 작년에 이직 또는 퇴직한 경우
- 작년에 전 직장에서 현 직장으로 이직한 경우: 두 직장에서 받은 소득을 합산하여 이직한 연도에 신고해야 합니다.
- 작년에 퇴직하고 연말까지 직장에 다니지 않은 경우: 퇴직한 해의 소득을 종합소득세로 신고해야 합니다.
팁: 전 직장으로부터 소득 자료를 받지 못했거나, 이전 직장에서 받은 소득을 노출하기 싫어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는 경우에도 종합소득세로 다시 신고하면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3️⃣ 인적공제를 잘못 받은 경우
- 연말정산에서 실수로 부양가족을 추가하여 인적공제를 받은 경우: 부당 공제로 적발될 경우 가산세를 납부해야 할 수 있습니다.
- 연말정산에서 인적공제를 받을 수 있었는데 받지 못한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 시 추가 신청하여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4️⃣ 공제받지 않은 항목이 있는 경우
- 연말정산에서 반영하지 않은 공제 항목이 있는 경우: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주택자금공제
- 연금계좌
- 의료비
- 교육비
- 기부금
- 월세 세액공제 등
5️⃣ 신고 기간 및 주의 사항
신고 기간
- 일반인: 2024년 5월 1일 ~ 31일
- 성실신고대상자: 2024년 5월 1일 ~ 6월 30일
주의 사항
- 신고 기간을 놓치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누락된 소득이나 공제 항목이 있다면 추가 신고 또는 수정 신고를 해야 합니다.
- 허위 신고 시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6️⃣ 종합소득세 신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국세청 홈택스 또는 스마트폰 앱인 '종합소득세 신고'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 신고서류
- 종합소득세 신고서
- 소득공제 신청서 (공제 대상자가 있는 경우)
- 각종 소득 지급명세서
- 기타 증빙 서류 (필요한 경우)
- 추가 서류
- 주민등록등본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재 서류
- 가족관계증명서 (소득공제 대상자가 있는 경우)
- 장애인증명서 (본인 또는 기본공제 대상자 중 장애인이 있는 경우)
-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 사업장 임대차 계약서 사본
- 벤처인증서 및 기업부설연구소 인증서
- 사업과 관련하여 대출받은 원금 및 이자 납입 내역서
- 자산 취득 관련 서류
- 각종 정부 지원금 등 관련 서류
- 사업과 관련하여 지출한 보험증권
- 신고 방법, 필요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국세청 홈택스 (https://www.nts.go.kr/english/main.do)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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