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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치매 종류와 단계별 증상, 예방법, 자가진단, 치료관리비 지원 신청방법

by KlayLee 2023. 9. 13.

치매 종류와 단계별 증상, 예방법, 자가진단, 치료관리비 지원

치매는 노인들 사이에서 흔한 질환 중 하나로, 기억력 저하 및 인지 기능 손상을 일으키는 병입니다. 치매에는 다양한 종류와 단계가 있으며, 각각 다른 증상을 나타냅니다. 이 글에서는 치매의 종류와 단계별 증상, 예방법, 자가진단, 치료관리비 지원 신청 방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Unsplash



목차


1) 치매란? 🤔

 

치매는 노화와 관련된 뇌 기능의 점진적이고 지속적인 감퇴로 인해 발생하는 신경학적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주로 인지능력, 기억, 사고 능력, 일상 생활 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환자들은 일상적인 활동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과 형태가 있을 수 있으며, 가장 흔한 치매 유형 중 하나는 알츠하이머 치매입니다. 이것은 뇌 내 이상 단백질 쌍팔질의 누적으로 특징 지어지며, 환자의 뇌 세포 간 통신을 방해합니다. 다른 치매 형태로는 혈관성 치매, 루이체 치매와 파킨슨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알콜성 치매, 뇌수종에 의한 치매, 우울증에 의한 치매 등이 있습니다.

치매의 증상은 진행되면서 더 심해지며, 일반적으로 기억상실, 혼란, 언어 및 의사소통 능력 감소, 일상 생활 기능 저하, 사회적 행동 및 감정 제어 문제 등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은 환자와 그 가족에게 상당한 어려움을 초래하며, 더 많은 도움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치매는 현재 치료가 불가능하며, 치매 증상을 관리하고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조기 진단,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정기적인 의료 검진, 인지 훈련 및 지원 서비스는 치매 관리와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치매의 종류와 단계별 증상

 

치매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각각 다른 증상을 나타냅니다. 주요 치매 종류를 살펴봅니다.


2-1) 혈관성 치매 💔

 

혈관성 치매(Vascular Dementia)는 뇌 혈관에 문제가 생겨 뇌에 충분한 혈류가 도달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치매의 한 유형입니다. 혈관성 치매는 주로 중년 이상의 사람들에게 나타나며, 혈관 질환, 뇌졸중, 뇌혈관 질환의 고위험 요인들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형태의 치매는 혈관 손상으로 인한 뇌 조직 손상으로 특징 지어집니다.

혈관성 치매의 증상은 다음과 같이 단계별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 단계:

📌경미한 인지능력 감소: 기억력 감퇴, 집중력 감소, 추상적 사고 능력 감소 등의 초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상 기능 유지: 환자는 여전히 일상적인 활동을 수행할 수 있으며, 증상이 경미합니다.


☑️중간 단계:

📌혼란과 사고 능력 감소: 인지능력 저하가 더욱 뚜렷해지며, 환자들은 혼란스럽거나 지향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일상 생활의 어려움: 일상적인 활동 수행에 어려움을 겪으며, 일상생활 도구나 외부 도움이 필요해집니다.
📌감정 문제: 우울증, 불안, 감정 제어 문제 등의 감정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도 단계:

📌심각한 인지능력 감퇴: 환자는 가족 구성원 식별, 자신의 주소 등을 잊을 수 있으며, 언어 소통이 어려워집니다.
📌각종 일상 활동 불가: 환자는 일상생활에서 거의 모든 도움이 필요하며, 식사, 목욕, 옷 입히기 등을 스스로 할 수 없게 됩니다.
📌운동 기능 감소: 움직임이 둔해지고, 균형을 잡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는 치료가 어려우며, 주로 증상 관리와 예방 중점으로 다루어집니다. 혈압 관리, 니코틴과 알코올 소비 제한, 건강한 식습관, 신체 활동, 혈관 질환 관리 등이 예방 및 증상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또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정기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2-2) 알츠하이머 치매 🧠


알츠하이머 치매(Alzheimer's Disease)는 치매의 가장 흔한 형태 중 하나로, 노화와 관련된 뇌 질환입니다. 이 치매는 주로 중년 이상의 사람들에게 발병하며, 뇌 내 이상한 단백질 쌍팔질(Amyloid plaques)과 토매질(Tau tangles)의 누적으로 인해 뇌 조직이 손상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진행성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악화됩니다.

알츠하이머 치매의 증상은 다음과 같이 단계별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 단계:

📌경미한 인지능력 감소: 기억력 감퇴, 언어 및 의사소통 능력 감소, 일상적인 업무의 어려움이 시작됩니다.
📌실수와 잊어버림이 일상적으로 발생하지만, 아직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중간 단계:

📌혼란과 인지능력 저하: 혼란이 더욱 뚜렷해지며, 가족 구성원을 알아보지 못하거나 주변 환경과 혼동할 수 있습니다.
📌언어 능력 감퇴: 단어 검색 및 소통 능력이 저하되며, 말을 이해하기 어려워집니다.
📌일상생활 기능 저하: 환자는 일상 생활 방법을 점차 잃어가며, 목욕, 세탁, 식사 등의 일상적인 활동에 도움이 필요해집니다.


☑️고도 단계:

📌심각한 인지능력 감퇴: 환자는 자신이 누구인지 잊어버리고, 자기 주변과 연결을 완전히 잃을 수 있습니다.
📌운동 기능 감소: 환자는 침대에만 누워있거나 이동 능력을 상실할 수 있습니다.
📌식사 불능: 자발적으로 먹거나 물도 마실수 없으며, 영양 공급이 필요할 수가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의 진행은 매우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점차 악화되며 환자가 더 의존적이 되므로 가족과 돌봄 제공자에게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치료법은 증상을 완화하는데 중점을 두며, 예방법은 아직 확립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조기 진단과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며, 환자와 가족에게 심리적 및 사회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2-3) 루이체 치매와 파킨슨 치매 🧡

 

여러 종류의 치매 중 루이체 치매와 파킨슨병 치매는 특징적으로 '파킨슨 증상'이라 불리는 움직임의 장애가 같이 나타납니다. '파킨슨 증상'은 파킨슨병이 있을 경우 나타나는 손의 떨림, 행동이 느려짐, 뻣뻣한 움직임, 종종걸음 등의 증상을 함께 묶어 부르는 이름입니다. 치매가 파킨슨 증상보다 먼저 나타나면 루이체 치매, 치매가 파킨슨 증세보다 나중에 나타나면 파킨슨병 치매일 가능성이 높으나,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 70대에 증상들이 처음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파킨슨병 치매나 루이체 치매 환자의 뇌를 현미경으로 관찰할 경우 이상 단백 덩어리가 보이며 전체 치매의 10~25%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약물치료에 반응이 좋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루이체 치매와 파킨슨병에 의한 치매는 증상이 거의 동일합니다. 움직임 장애인 “파킨슨 증상”을 두 질환 모두 보입니다. 또 인지 기능 수준의 변화가 심하며 몸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넘어지거나 자면서 몸부림을 치는 램수면 장애도 동반될 수 있으며 기립성 저혈압, 요실금, 변비 등의 자율신경계 이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신경퇴행성 질환이며, '파킨슨 증상' 이 나타나는 경우 의심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움직임의 장애가 먼저 나타나고 치매는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나타나며, 특징적으로 헛것을 보는(환시)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초기 단계:

📌시각적 환각: 환자는 현실과 다른 것들을 보거나 경험할 수 있으며, 이것을 가상의 상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주의력 및 인지능력 변동: 환자의 주의력과 인지능력이 불규칙하게 변할 수 있으며, 일상 업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중간 단계:

📌운동 증상: 파킨슨병과 유사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환자는 경직, 떨림, 움직임 둔화 등의 운동 문제를 겪습니다.
📌인지능력 저하: 환자의 기억력, 추상적 사고 능력, 문제 해결 능력이 감소하고, 일상적인 업무 수행이 어려워집니다.
📌공간 지각 문제: 시간과 장소를 파악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고도 단계:

📌자율신경계 문제: 혈압 조절, 소화, 심장 박동 조절 등 자동 기능이 손상되며, 현실과 혼동이 더욱 빈번해질 수 있습니다.
📌감정 문제: 우울증, 불안, 감정 변동 등의 감정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사 및 일상 활동 불능: 환자는 스스로 식사하거나 일상 생활 활동을 수행하기 어려워집니다.


2-4) 전두측두엽 치매 🤯

 

전두측두엽 치매란 뇌의 앞 쪽인 전두엽과 옆쪽 아래의 측두엽을 주로 침범하면서 생기는 퇴행성 뇌질환의 일종입니다. 치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알츠하이머병과는 달리 기억장애, 방향감각소실보다는 성격변화와 행동장애가 먼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물론 좀 더 진행하면 기억력 같은 다른 인지 기능도 감소합니다.
전두측두엽 치매에서 흔히 보이는 증상
1. 이유 없이 웃는다. 2. 목적 없이 집 밖으로 돌아다닌다. 3. 가만히 있지 못하고 서성거린다.
4. 반복적인 행동(혼잣말 반복, 이유 없이 화장실 출입하기 등)을 한다. 5. 소변이나 대변을 참지 못한다.
전두측두엽 치매 환자는 이상한 행동을 많이 보이기 때문에 초기에 정신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 단계:

📌사회적 행동 변화: 환자는 타인과의 상호작용에서 변화가 나타나며, 사회적 규범을 준수하지 않는 행동이나 무관심함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감정 변화: 감정 제어 문제가 발생하며, 환자는 감정의 폭발적 변화나 무감정 상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언어 문제: 언어 이해와 사용 능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중간 단계:

📌언어 및 의사소통 능력 감퇴: 말을 이해하거나 말하는 것이 어려워지며, 환자는 명확하게 의사소통하기 어려워집니다.
📌사회적 행동 문제 심화: 사회적 규범을 더 자주 어기며, 환자의 행동이 예기치 않고 제어하기 어려워집니다.
📌일상 생활 도구 필요: 일상생활 방법을 점차 상실하며, 독립적인 활동 수행이 어려워집니다.


☑️고도 단계:

📌기억력 저하: 기억력이 점차 감퇴하며, 환자는 자신의 과거나 가족 구성원을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감정 문제 심화: 우울증, 불안, 감정 제어 문제 등이 더 심화될 수 있습니다.
📌식사 및 일상 활동 불능: 환자는 거의 모든 일상 활동에 도움이 필요하며, 일상적인 업무나 식사를 스스로 할 수 없게 됩니다.

 


2-5) 알콜성 치매 🍷

 

알콜은 신경세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며, 장기간 과음을 지속할 경우 이러한 영향이 축적되어 치매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 자체의 독성에 의해 치매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알코올 섭취로 인한 비타민 B1 결핍이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알코올이 뇌에 다양한 영향을 주다 보니 치매도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비타민 결핍이 주원인인 경우 베리니케-코르사코프 증후군이라 불리는 특이한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비타민 B1이 부족할 경우 뇌세포 기능에 문제가 생기며 초기에 눈 움직임의 문제, 기억력 저하, 비틀거리는 걸음걸이가 나타납니다. 이 시기에 집중적인 비타민 공급으로 증세가 호전될 수 있습니다. 만약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코르사코프 증후군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다른 퇴행성 질환과 비슷한 치매 양상을 보이며 기억을 전혀 못하고 엉뚱한 말을 지어내는 작화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알코올 치매의 경우 가장 중요한 치료는 금주입니다.

 

알콜성 치매의 증상은 다음과 같이 단계별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 단계:

📌기억력 문제: 환자는 과거 사건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이전에 배운 것을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주의력 감소: 환자는 덜 집중하거나 새로운 정보를 처리하기 어려워집니다.
📌사회적 상호작용 문제: 사회적 규범을 준수하기 어렵게 되며, 친구나 가족과의 관계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중간 단계:

📌기억력 감퇴: 기억력 문제가 더욱 뚜렷해지며, 일상적인 정보나 사건을 기억하기 어려워집니다.
📌언어 및 의사소통 문제: 말을 이해하거나 말하는 것이 어려워지며, 의사소통 능력이 감소합니다.
📌공간 지각 문제: 시간과 장소를 파악하기 어렵게 될 수 있습니다.


☑️고도 단계:

📌의사소통 불능: 환자는 대화가 불가능해지며, 말을 하지 않거나 다른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인지능력 저하: 인식력이 크게 감소하며, 일상 활동 수행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신체 기능 감퇴: 환자는 운동 능력이 감소하고, 운동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알콜성 치매는 과도한 알코올 소비로 인한 뇌 손상을 바탕으로 발생하며, 중단된 알코올 소비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계속 진행될 수 있습니다. 관리와 돌봄은 중요하며, 중단 후에도 치매 증상이 계속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의료 전문가와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코올 중단 후에 뇌의 회복이 일어날 수 있으나, 이를 위해서는 영양 공급과 생활 방식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2-6) 뇌수종에 의한 치매 🤕

 

뇌수종은 60세 이상의 노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뇌속에는 뇌실이라는 공간이 있는데 이곳에는 뇌척수액이라고 하는 물과 비슷한 성분의 액체가 채워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뇌실에 어떤 원인으로 뇌척수액이 많이 차게 되면 치매, 보행장애, 소변장애(요실금) 등이 생기게 됩니다. 환자는 실제 다리의 힘은 좋으나 다리에 기운이 빠지는 것을 느끼고, 걸어 다니면 쉽게 피로해집니다. 걸음 속도가 느려지고 보폭이 좁아지며, 몸의 중심을 잡지 못해 앞으로 넘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뇌수종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치매의 특징은 집중력과 기억력이 많이 떨어지고 복잡한 행동을 잘 하지 못하는 수행장애(전두엽장애)를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환자들의 말수가 줄어들고 주변 상황에 무관심 하는 등 우울증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뇌수종에 의한 치매의 증상은 다음과 같이 단계별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 단계:

📌경미한 기억력 문제: 환자는 가끔 일상적인 정보나 사건을 잊어버리거나,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집중력 감소: 주의력이 떨어지며, 새로운 정보를 처리하기 어려워집니다.
📌일상생활에서 미세한 어려움: 환자는 아직 일상 활동을 수행할 수 있지만,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중간 단계:

📌기억력 감퇴: 기억력 문제가 더 뚜렷해지며, 과거 사건이나 정보를 잊어버리는 일이 빈번해집니다.
📌언어 및 의사소통 문제: 말을 이해하거나 말하는 것이 어려워지며, 의사소통 능력이 저하됩니다.
📌일상 활동 어려움: 환자는 식사, 목욕, 옷 입히기 등의 일상 활동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고도 단계:

📌의사소통 불능: 환자는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거나, 다른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감정 문제: 우울증, 불안, 감정 변동 등의 감정 문제가 더욱 심화될 수 있습니다.
📌인지능력 저하: 인식력이 크게 감소하며, 가장 기본적인 일상 활동도 수행하기 어려워집니다.


뇌수종에 의한 치매는 뇌 조직의 손상과 뇌의 기능 저하로 인해 발생하며, 중단 후에도 치매 증상이 계속 진행할 수 있습니다. 관리와 돌봄이 필요하며, 의료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환자의 안전과 편안함을 위한 환경 조성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2-7) 우울증에 의한 치매 😞

 

우울증이 심해지면 치매와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우울증 환자는 우울한 느낌과 함께 주변에 대한 관심과 의욕이 떨어지며 안절부절 못하고, 질문이나 지시를 해도 반응이 느려지는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새벽에 일찍 잠을 깨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낮에 잠을 많이 자는 경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주변사람들이 나를 따돌리고 괴롭힌다고 생각하는 등의 피해의식이 생기기도 합니다. 노인성 우울증은 치매와 유사한 인지기능 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이와 같이 우울증에서 치매와 비슷한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를 가상치매 혹은 우울증 치매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우울증에 의한 치매의 증상은 다음과 같이 단계별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 단계:

📌기억력 문제: 환자는 가끔 기억력 문제를 경험하며, 단기 기억력의 손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집중력 감소: 주의력이 떨어지며, 새로운 정보를 처리하기 어려워집니다.
📌흥미 및 활동 감소: 환자는 일상적으로 즐겁게 했던 활동에 관심을 잃을 수 있습니다.


☑️중간 단계:

📌기억력 감퇴: 기억력 문제가 뚜렷해지며, 중요한 정보나 사건을 잊어버리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언어 및 의사소통 문제: 말을 이해하거나 말하는 것이 어려워지며, 의사소통 능력이 저하됩니다.
📌감정 문제: 우울감이 더욱 심해지며, 무기력, 무관심함, 자살 생각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도 단계:

📌기억력 심각한 저하: 환자는 대부분의 일상 정보나 과거 사건을 기억하지 못하며, 가족 구성원 식별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의사소통 불능: 환자는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거나, 다른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식사 및 일상 활동 불능: 환자는 스스로 식사하거나 일상 생활 활동을 수행하기 어려워집니다.


우울증에 의한 치매는 정신적인 건강 문제가 뇌 기능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받으면 우울증 증상이 완화되고 치매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과 친구의 지원과 이해가 필요합니다.


2-8) 가역성 치매 🔄

 

특정 질환 및 영양소 결핍에 의한 치매가 나타나는 경우는 원인 질환의 치료나 영양소 보충을 통해 맑은 정신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가역성 치매란 이처럼 완치가 가능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 치매를 말하며 전체 치매의 5-10%가 이에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가 가능한 질환에 의한 치매라 할지라도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하지 않으면 뇌에 되돌릴 수 없는 변화가 생겨 원인 질환을 치료하여도 치매 증상이 좋아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치매 증상을 보일 때는 빨리 전문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역성 치매의 증상은 다음과 같이 단계별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 단계:

📌경미한 인지능력 감소: 환자는 기억력 감퇴, 집중력 감소 또는 사고 능력 저하와 같은 경미한 인지능력 문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어려움: 환자는 가끔 일상 활동 수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이러한 어려움은 일상적인 스트레스 또는 불안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중간 단계:

📌기억력 저하: 기억력 문제가 뚜렷해지며, 환자는 중요한 정보나 사건을 자주 잊어버립니다.
📌언어 및 의사소통 어려움: 말을 이해하거나 말하는 것이 어려워지며, 의사소통 능력이 감소합니다.
📌행동 및 감정 문제: 우울증, 불안, 감정 제어 문제 또는 사회적 행동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도 단계:

📌심각한 인지능력 감소: 인식력이 크게 감소하며, 가장 기본적인 일상 활동도 수행하기 어려워집니다.
📌의사소통 불능: 환자는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거나, 다른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기본적인 신체 기능 감퇴: 식사, 목욕, 자신의 케어를 위한 능력이 크게 저하됩니다.


가역성 치매는 기저 원인에 따라 다르며, 이러한 원인을 식별하고 적절한 치료나 조치를 취하면 치매 증상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 B12 결핍, 갑상선 문제, 약물 중독, 감염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매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고 원인을 밝혀야 합니다.


3) 치매 예방법 🌱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생활 습관을 알아봅니다.

☑️ 평소에 간단한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자주하고 손가락을 쓰고 손을 자주 사용하는 행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체스나 게임, 독서를 자주하고 새로운 언어배우기, 악기배우기 등의 취미활동도 도움이 됩니다. 

☑️ 숨은그림찾기, 미로 찾기 등 기억력을 요하는 행동이나 많은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것으로 뇌기능 감소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고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 🥦

 


☑️홍삼

홍삼


☑️도정되지 않은 곡물(보리, 현미, 통밀 등)

보리, 현미, 통밀


이러한 곡물은 뇌 혈류량을 증가시켜줍니다.

 


☑️견과류 (잣, 땅콩, 호두 등)

견과류에는 손상된 뇌세포를 회복하는 레시틴과 뇌신경을 안정시키는 칼슘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호두는 단백질의 좋은 공급원으로 뇌를 자극하는 식품입니다.

잣, 땅콩, 호두


☑️시금치


시금치


시금치는 베타카로틴,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C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뇌 속 활성 산소로부터 신경세포를 방어합니다. 또한 기억력 상승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데쳐서 나물로 먹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커피

커피 [출처:Unsplash)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산과 글로로겐산 같은 항산화 물질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지만 중독 부작용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신체가 카페인 자극에 익숙해질 경우 뇌가 잘 흥분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

블루베리 [출처: Unsplash]


블루베리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치매 초기 증상을 일으키는 뇌세포 손상을 방지하며, 안토시아닌 성분은 인지기능 저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연어

연어 [출처: Unsplash]



연어에는 고도불포화지방산인 DHA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뇌신경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연어에 함유된 오메가3는 뇌의 노화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음식입니다.


☑️생들깨기름, 올리브유

출처: Unsplash


이러한 오일은 뇌세포 구성물질인 DHA 성분을 만드는 리놀렌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불포화지방산은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음식은 뇌 건강을 촉진하고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데, 균형 잡힌 식단과 건강한 생활 습관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치매 조기검진 정보 🏥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검진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 이용대상

    📌 만 6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 감별검사는 전국가구 중위소득 120% 이하이면 무료)

    📌중위소득은 아래 링크에 들어가셔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23년 기준 중위소득: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23년 기준 중위소득 기준 중위소득이란? 전체 가구의 소득 순위에서 중간에 해당하는 가구의 소득 23년 가구원수별 기준 중위소득 2022년 기준 중위소득보다 5.47%(4인 가구 기준) 증가한 금액 ( 1인)

lbtglhs79.tistory.com

☑️ 이용문의

    📌 각 시, 군 치매 안심센터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 이용절차

 

 

보건복지부 치매지식정보 포털(www.edementia.or.kr)과 한국치매협회 홈페이지(www.silverweb.or.kr)에서는

치매에 대한 질병 정보 및 케어 기술에 대한 정보, 최신 치매연구관련 소식과 뉴스클리핑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6) 치매 자가진단 🧐

치매 자가진단 테스트와 주요 증상을 확인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상담을 받은 후 치매로 확정받으셨다면 노인 장기 요양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노인 장기 요양등급을 받는다면 정부에서 치매 관련 지원급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7)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신청방법 📝

 

☑️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여 지속적으로 치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입니다

☑️ 치매는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병의 진행을 많이 늦출수 있기 때문에 복용할 수 있도록 치매 치료비를 지원해 드리는 내용입니다.

☑️ 치매치료약을 복용중인 치매 환자중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이용 가능합니다.

☑️ 꾸준한 약물치료를 받으시면 치매치료비(약제비 및 진료비) 월 30,000원(연간 36만원)까지 지원해 드립니다.

☑️ 지원 신청 방법은 치매 가까운 치매 안심센터에 문의하시면 됩니다.